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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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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태국 중앙은행은 25일 기준금리를 1.50%로 25bp(0.25% 포인트) 인상했다.

방콕 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인 익일물 레포금리를 4차례 연속 0.25% 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다.

세계적으로 역풍에 직면한 경기회복을 지원하고 14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서 이같이 기준금리를 올렸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위원 7명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사전 예상조사에선 이코노미스트 23명 중 21명이 25bp 올린다고 했고 2명만 동결을 점쳤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경기가 계속 확대하고 종합 인플레율은 둔화한다"고 전망했다.

성명은 추가 금리인상을 실시할 경우 단계적으로 신중히 하겠지만 필요에 따라 조정할 용의가 있다며 "점진적인 경제 정상화가 경제성장과 인플레 전망에 따른 금융정책에는 적절한 경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올해 수출이 감속하지만 2024년은 세계경제 회복을 배경으로 수출이 확대한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중앙은행은 2023년 2200만명, 내년은 3150만명으로 예상했다. 작년은 1115만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은 4000만명에 육박했다.

중앙은행은 작년 8월 이래 기준금리를 합쳐서 100bp(1.0% 포인트) 올렸다.

태국은 경제회복이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지체하면서 금융긴축을 덜 공격적으로 시행했다.

중추적인 산업인 관광 부문은 작년 말에야 반등해 회복으로 향했다.

지난해 태국 주요 인플레율은 6.08%로 24년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이는 중앙은행 목표인 1~3%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작년 11월 중앙은행은 2022년 성장률을 3.2%. 2023년은 3.7%로 각각 전망하고 물가 상승률 경우 3%로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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