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미 경기둔화 우려 후퇴에 반등 출발…닛케이지수 0.2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반등으로 시작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65.66포인트(0.24%) 오른 2만7428.41로 장을 열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도쿄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한층 좋아져 매수세가 선행되고 있다.

전날 미 주식시장에서 다우지수는 205포인트 상승했다. 2022년 4분기(10월~12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2.9%(연율환산)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자, 경기 둔화 우려가 후퇴하면서 도쿄시장에서도 경기민감주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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