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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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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영업실적을 시현했다"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흐름은 올해 2분기 이후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낮췄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CJ대한통운 영업실적을 제외한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4조7267억원, 1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하고 8.3%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가공식품 시장지배력 확대와 국내 가격 인상 기반의 외형 성장, 바이오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가 매출액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면서도 "비용 증가구간에 사료첨가제부문 바이오, F&C 시황 둔화가 더해지면서 시장 눈높이를 하회하는 수익성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가공식품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해 주요 제품의 견조한 시장지배력과 가격 인상 진행에도 전년 동기 높은 내식 수요에 따른 베이스 부담이 영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며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재료비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관련된 부담은 올해 2분기 이후 해소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해외 식품부문의 경우 "외형성장은 전년 동기 16.9% 늘어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 환경 하에서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략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미주는 전략제품 대형화, 아시안 카테고리 지속 성장 등 최근 지속하고 있는 전략이 유효하며 쉬완스의 경우 주요 제품의 시장지배력 확대 흐름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요 품목 판가 인상과 리오프닝 수요 개선 또한 긍정적"이라며 "이외에 케이푸드(K-Food), 비비고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중구고가 일본 등 성과가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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