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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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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외지인(서울 이외 거주자) 매입 건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동작구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3425건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동작구가 244건, 영등포구 243건, 서초구 222건 등의 순으로 전체 거래량의 20.70%를 차지했다.

외지인 5명 중 1명은 3개 자치구의 아파트를 매입한 셈이다.

통상적으로 외지인 매입은 실거주 목적 보다는 투자 목적이 강하다. 외지인이 이들 지역에 집중한 원인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데다 도심 접근성이 좋고,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적인 개발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지인의 서울 아파트 매입은 교통여건, 교육환경, 직주근접, 생활 인프라, 적정 매매가, 개발호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반영되는데, 동작구, 영등포구, 서초구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으로 지역적인 발전 가능성이 높아 실거주와 투자 두 가지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전년대비 3.19%가 떨어진 반면, 동작구는 1.56%, 영등포구는 1.57% 등으로 하락폭이 낮았다.특히 서초구의 경우 오히려 0.22% 상승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선전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2월 분양한 영등포구 영등포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가 1순위 평균 199.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를 비롯해 5월 동작구 상도동 상도11구역에서 분양할 예정인 '상도푸르지오 클라베뉴'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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