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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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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EERS(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s) 사업으로 약 7만5000메가와트(㎿) 에너지를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현재 EERS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열효율 개선과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EERS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에너지 공급자에게 연도별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투자 사업을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제도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전국 17개 지역 취약층 주거지 총 2610여곳의 열효율을 개선했다. 이는 에너지 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공사, 고효율 난방기 보급 등으로 단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증대하는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주거와 생활시설 약 190곳의 단열을 향상시켜 연간 약 400㎿ 에너지를 절감했다. 산업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산업과 건물용 보일러를 한국에너지공단 인증 1등급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면 용량에 따라 설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산업체 9곳이 보일러를 교체해 연간 총 3억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EERS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취약층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고 국가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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