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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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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무허가 건물 등 노후 주택이 밀집된 관악구 삼성동 808번지 일대(신림1재정촉진구역)를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신림1구역이 지난 14일 제3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보고) 통과됨에 따라 지하 5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42개동 총 4104세대(임대 61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해 관악S밸리와 접근성이 수월하고, 관악산과 인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과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20m에 이르는 구릉지 형 부지라는 입지적 특수성을 갖고 있다.

이에 관악구와 서울시, 재개발조합은 획일적인 공동주택 디자인이 아닌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접 건축물과 조화될 수 있는 창의적인 공동주택 단지 설계를 수립했다.

건물 유형을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화하고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도림천 복개하천 주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또 서울대벤처타운역 인접한 곳에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해 향후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 저층부에는 공공임대 상가를 도입해 현재 신림1구역 내 위치한 시장 상인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창업자에게도 입주 기회를 제공해 관악구만의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형평형을 공급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노리고, 입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걸을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피트니스센터, 근린생활 시설, 어린이집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열린 주거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구민 주거안정 등 ‘살기좋은 도시 관악’으로 거듭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에서도 신림1구역의 조속한 재개발 진행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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