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의 한국에 대한 300억 달러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정부가 투자협력위원회를 설치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UAE 투자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UAE 투자협력위원회는 지난달 31일 UAE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에 따라 구축된 민관 합동 대응체계다. UAE의 대한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정책방향 등을 결정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금융투자·주요산업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 등 16명 내외로 구성됐다.

지난 1월31일 대통령 주재 투자유치 후속조치 점검회의 이후 정부는 기재부 국제차관보와 무바달라 부최고경영자(CEO)간 화상회의를 개최해 양국간 실무총책임자급 협력채널을 구축했다.

지난 15일 발족한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실무 지원체계 마련과 함께 UAE측에 제시할 협력 제안서 작성을 위한 중점 투자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관계부처 의견수렴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투자지원단과 UAE 투자협력센터를 신설해 전담 지원조직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오늘 투자협력 위원회에서는 그간 UAE측과의 협의 내용 등 투자협력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 한-UAE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협력 사례를 창출하고 투자협력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민관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미 UAE는 한국투자 전담팀을 구성해 개별 투자건들을 검토 중이다. 보다 더 많은 투자가 빠른 시일 내에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UAE 국부펀드의 한국 사무소 개설, 산업은행 등과의 공동펀드 조성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기재부와 산업은행은 내달 UAE 현지방문, 5~6월 중 UAE측의 방한 등을 통해 투자협력 계획 등을 구체화한다. 이를 계기로 투자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등도 개최해나갈 계획이다.

추경호 부총리는 "중동 붐을 실현하기 위한 첫 단추는 끼워졌다"며 "이제는 UAE와의 상호호혜적인 투자협력의 모범사례를 창출해 나가기 위해 민관이 총력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E 300억 달러 투자가 우리 경제와 산업 곳곳에 활기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여기 모이신 여러 장관님들과 유관기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