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5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계무역기구(WTO)는 세계 상품무역이 작년 말에 규모 측면에서 신장세가 둔화하고 올해 1~3월 분기도 저조하게 추이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고 마켓워치와 재화망(財華網)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WTO가 전날 내놓은 성명에서 세계 상품무역 성장이 2022년 4분기에 모멘텀을 잃었고 새해 1분기에도 약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WTO는 엄격한 코로나19 규제를 해제함에 따라 중국 항만에서 컨테이너 물동량이 회복하기 시작하고 신규 수출수주도 늘어나면서 상품무역 부진이 단기간에 그칠 공산이 농후하다고 전망했다.

상품무역 동향을 점치는 WTO 지수는 3월에 92.2로 작년 11월 시점 96.2에서 4.0 포인트나 저하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WTO 지수는 100은 밑돌면 세계 상품무역 감소, 100을 웃돌 때는 상품무역 증가를 의미한다.

내역은 자동차 지수가 105.8로 100을 상회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자동차 판매와 생산이 100을 넘어서면서 중국에서 감소분을 능가했다.

반면 컨테이너 수송(89.3)과 항공운송(87.8), 전자부품(84.9), 원자재(92.0) 지수는 모두 100을 하회해 무역 부진이 광범위한 부문에 여파를 미치고 있음을 보여줬다.

WTO 상품무역 지수는 데이터를 종합한 것으로 구체적인 단기 예측보다는 글로벌 무역의 성장 전환점을 예측하고 모멘텀을 가늠하도록 설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