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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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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4일 오전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 등 주요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벨리은행(SVB) 파산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NHK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한 때 700 포인트 이상 폭락해 2만7100선을 찍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2.32%, 토픽스(TOPIX)지수는 2.34% 하락하고 있다.
SVB 파산으로 투자자들은 투자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매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은행, 보험, 금융 관련주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미쓰이 스미토모(三井住友) 파이낸셜그룹은 장중 한 때 9%나 급락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NHK에 "미국 은행이 잇따라 경영 파탄(파산)해,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주식을 파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며 "아시아의 주요 주식시장에서 주식이 하락하면서 닛케이지수 하락 폭도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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