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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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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혁신기술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그동안 IT 분야는 무선통신, 엣지컴퓨팅 등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돼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나 공공사업인 ITS 사업에는 제한적으로 적용됐다.

이에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한 자유로운 기술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 수요자 중심형 솔루션을 발굴함으로써 현재의 ITS 서비스에 민간의 융복합 혁신 기술을 보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에 처음 추진됐다.

2021년에 최초로 진행된 이 사업은 ITS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 솔루션 발굴은 물론 국내외 시장 진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특히 혁신기술 사업이 시범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시장에 확대 보급되고 해외에도 진출하는 계기가 국내 기술 우수성을 해외에 입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2차로 진행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총 140억원 규모로 신기술 지원 사업과 서비스 고도화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기술 지원 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신기술과 솔루션을 발굴 국도에 적용하고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총 60억 규모의 자유공모 사업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국도의 교통흐름 향상 및 교통현안 해결을 목적으로 교통관리 고도화형과 현안문제 해결형으로 나누어 총 80억 규모의 개방형 자유제안(입찰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선적으로 실시되는 신기술 지원사업은 4월13일부터 5월4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민간에서 제안한 혁신기술 중에서 적합한 솔루션을 6월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5월 중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중 제안서를 접수받고 사업선정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이번 ITS 혁신기술 공모 사업이 자율주행 상용화 시대를 준비하고 국민 체감형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공공 도로교통 서비스 고급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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