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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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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대만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립하는 가운데 중국의 미국채 보유잔고가 7개월 연속 줄었다.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증권망(證券網) 등은 18일 미국 재무부의 2월 해외자본수지(TIC) 동향 통계를 인용해 중국의 미국채 보유고가 8488억 달러(약 1120조4160억원)로 전월 대비 106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1월 중국 미국채 보유액은 8594억 달러였다. 11개월째 1조 달러 미만에 머물렀다. 2월 보유액은 2010년 5월 이래 거의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주요 투자국들이 자산 손실을 줄이기 위해 미국채 자산 보유를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2월 미국 2년물와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10년물은 2월2일 시점에 3.333%까지 저하했다가 이후 상승해 3월2일에는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4.091%에 달했다. 2년물도 0.60% 포인트 뛰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중 간 갈등이 계속되면서 중국이 미국채 리스크를 줄이고자 순매도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2월 말 시점에 각국의 미국채 보유액은 7조3440억 달러로 전월 7조4020억 달러에서 580억 달러 줄었다. 전년 동월보다는 4.7% 감소했다.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인 일본은 1월 1조1040억 달러에서 2월엔 1조820억 달러로 220억 달러 감소했다.

일본 미국채 보유고는 2019년 6월 2년1개월 만에 중국을 제친 이래 줄곧 선두를 달리고 있다.

3위 영국은 253억 달러 줄어든 6430억 달러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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