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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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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의 3월 주택 가격이 2012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지난달 미국 주택 가격 중간값이 40만528달러(약 5억 2941만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 하락했다고 밝혔다.

레드핀은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 매물 부족으로 주택 판매가 코로나19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면서 가격이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과열됐던 지역의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아이다호주 보이시 지역의 주택 가격이 15.4% 하락하며 가장 많이 떨어졌다. 이 지역에선 주택 매매가 전년 대비 7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 부동산 중개인 쇼나 펜들턴은 실리콘밸리뱅크(SVB) 붕괴 직후 3월에 특히 매매 활동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은행 파산,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우려, 모기지 금리 변동성,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새 집에 돈을 쓰기보다 돈을 금고에 보관해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 올랐던 텍사스 댈러스, 인디애나폴리스, 신시내티 등 지역은 하락폭이 크지 않았다고 레드핀은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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