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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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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의 수출과 전기차(EV) 배터리 분야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 기관인 유엘 솔루션즈(UL Solutions)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KTC는 전기차 충전기 국제공인시험기관(CBTL), 유엘 솔루션즈 제품안전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미국의 에너지 효율 등급 제도인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시험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C가 국내 유일 전기차 충전기 종합시험기관이 된 셈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들은 해외에 시료를 보낼 필요 없이 KTC를 통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통상 3개월 소요됐던 시험인증 기간도 1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5000만원 이상 필요했던 시험 수수료 중 1800만원의 물류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KTC는 지난 24일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유엘 솔루션즈 본사를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분야뿐만 아니라 EV배터리 시험인증 분야에서의 협력도 논의했다.

안성일 KTC 원장은 "KTC는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미국에 이어 오는 5월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충전기 제조업체의 유럽 수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사물인터넷(IoT) 사이버 보안, 태양광 발전(PV), 반도체 분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도록 유엘 솔루션즈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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