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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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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2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보인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지난달 더 둔화했을지 관심이다.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이번 주 인천 송도에서 개막한다.

29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통계청은 다음 달 2일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5%대(5.2%)를 웃돌던 물가는 작년 상반기 상승폭이 컸던 기저효과로 2월과 3월 연속해서 증가폭이 둔화하며 4.2%까지 상승률이 줄었다.

지난해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달에는 3%대 상승률 진입 가능성도 조심스레 예측된다.

정부는 민생 부담을 덜기 위해 물가 안정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세수 감소에도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인하율 조정 없이 4개월 연장했다.

인상 요인이 분명한 2분기 전기·가스요금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 및 러시아 등 기타 산유국 협의체)의 원유 감산 발표로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하며 국내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 속에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2분기 물가 상승률이 3%대로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맞아 떨어질지 주목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인천 송도에서 제56차 ADB 연차 총회가 진행한다.

당초 2020년 국내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며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총회에는 68개 회원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국내외 공공기관, 기업, 언론 등 5000여명이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개막일인 2일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와 아세안+한중일(ASEAN+3) 재무장관회의가 진행된다.

3일에는 ADB 연차총회 본행사가 열리고, 4일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ADB 연차총회 비즈니스 세션이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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