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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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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를 방문했던 튀르키예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오는 18일 기한을 맞는 흑해 경유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송협정이 최소한 2개월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모스크바에서 귀국 후 이날 기자들을 만나 곡물 수송협정을 놓고 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협의한 바 "적어도 앞으로 2개월 동안 연장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튀르키예와 유엔이 중재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송합의와 관련해 러시아는 자국산 비료와 곡물 수출에 대한 요구를 해소해주지 않으면 연장에 합의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했다.

차우쇼을루 외무장관은 이날부터 이스탄불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한 4자 고위급 회담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유엔과 튀르키예는 작년 7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화한 세계 식량위기를 해결하고자 흑해 곡물 수송협정을 중재했다.

이에 유엔과 튀르키예, 러시아, 우크라이나는 협정 이행과 관련한 공동조정센터(JCC)를 이스탄불에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유엔은 전날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흑해에서 안전하게 운송하는 협정에 근거해 해외 선박에 대한 검사를 재개했다고 공표했다. 지난 이틀간은 입출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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