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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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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유럽 규제당국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690억달러(약 92조원) 규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다. 하지만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여전히 미국과 영국 등에서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MS의 블리자드 인수는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경쟁에 해를 끼칠 수 있지만, MS의 제안이 반독점 우려를 완화하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MS는 유럽 소비자들에게 10년 동안 모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서 블리자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대형 게임사 블리자드는 '월드 오프 워크래프트', '콜 오브 듀티' 등 유명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MS는 지난해 1월 블리자드를 업계 사상 최고 금액인 68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블리자드 인수를 통해 세계 3위 게임업체로 올라서고 메타버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영국 등 규제기관에서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MS가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하기 위해선 16개국의 경쟁당국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MS는 EU의 승인을 환영하며 인수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블리자드도 EU 근로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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