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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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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엔화 환율은 17일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에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유입해 1달러=136엔대 전반으로 하락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36.39~136.41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60엔 떨어졌다.

4월 미국 소매매출액이 미국 경제의 견실함을 확인함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뉴욕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매도 우세를 보이면서 장기금리가 3.54%까지 오른 채 마감했다.

다만 엔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출신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부채상한 문제를 협상했지만 합의를 보지 못했다.

부채상한 인상을 둘러싼 선행 불투명감이 커져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8분 시점에는 0.56엔, 0.41% 내려간 1달러=136.35~136.36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36.30~136.40엔으로 전일에 비해 0.30엔 내려 출발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4거래일 연속 내려 15일 대비 0.30엔 밀린 1달러=136.35~136.45엔으로 폐장했다.

4월 소매매출이 소비의 견실함을 확인하면서 미국 경제선행에 대한 불안이 완화해 저리스크 통화인 엔 매도를 유인했다.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가 확대한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부추겼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7분 시점에 1유로=148.17~148.19엔으로 전일보다 0.32엔 내렸다. 달러에 대한 엔 매도가 유로에도 파급하고 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37분 시점에 1유로=1.0865~1.086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23달러 저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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