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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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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2일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우량대출금리(LPR 론프라임 레이트) 1년물을 3.65%로 동결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재경(新浪財經)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이날 주택융자 금리 기준인 5년물 LPR도 4.30%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민은행이 매달 공표하는 LPR은 사실상의 정책금리인데 시장 예상처럼 9개월 연속 그대로 뒀다.

4월은 중국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했는데 중점 부문에 대한 융자상한 등을 활용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LPR을 동결했다고 시장은 관측했다.

중국 경제는 4월 들어 감속 기미를 분명히 했다. 주택 판매가 주춤하고 산업생산도 계절조정치로 전월 대비 5년 만에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달보다 0.1% 상승하는데 머물러 2년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래도 인민은행은 수요가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경기회복 흐름은 이어진다고 내다봤다.

중소기업과 부동산 개발업체, 탈(脫) 탄소 등 중점 부문에 대한 융자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경기를 떠받치겠다는 게 인민은행의 방침이다.

작년 8월 인민은행은 3개월 만에 LPR을 1년물 0.05% 포인트, 5년물 0.15% 포인트 내린 바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1년물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 조작을 통해 자금 1250억 위안(약 23조4780억원)을 주입했다.

금리는 2.75%를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LPR 1년물을 MLF 금리를 기반으로 해서 설정하는 점에서 이미 동결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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