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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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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올해 말 전년 대비 축소되는 대신 0.4% 커질 것이라고 23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수정 전망치를 내놨다.

일본, 독일 및 인도 다음의 세계 6위 크기인 영국 경제만 올 성장 전망치를 수정한 것으로 IMF는 지난해 10월 전망에서 영국이 마이너스 0.6% 성장한다고 전망했었다. 이어 최신 4월 전망에서 다소 상향했지만 역시 마이너스 0.3% 역성장을 예측했다.

이를 플러스 0.4% 성장으로 바꾼 것이다. 영국 경제는 지난해 통틀어 4.0% 성장해 독일의 1.8% 및 유로존의 3.6% 성적을 앞질렀다. 그러나 IMF 2023년도 전망에서 영국은 주요 선진국 G7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었는데 이것를 벗어난 것이다.

IMF는 이날 영국 임금 증가율이 평상보다 높고 급증하던 에너지 비용이 떨어졌으며 기업 자신감이 개선된 것에 세계 공급난의 해소 등으로 예상하지 않던 수요 증가가 나타난 덕분이라고 말했다.

3월 시점의 10.1% 인플레이션도 연말까지 5%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내다봤다.

영국 경제는 실제 성적에서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1% 성장해 유로존과 같았고 독일의 0%보다 나았다. 그러나 영국의 GDP 규모는 1분기 현재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분기와 대비할 때 아직도 99.5% 수준에 머물고 있다.

2020년에 마이너스 11%나 역성장한 후유증으로 G7 등 주요국 중 유일하게 지금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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