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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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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5월 HCOB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PMI 속보치)는 53.3을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23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2023년 5월 유로존 종합 PMI가 전월 개정치 54.1에서 0.8 포인트 저하했다고 전했다.

3월 종합 PMI는 1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달했다.

4월 PMI는 50을 상회, 경기확대 국면을 유지했지만 시장 예상 중앙치 53.5에는 약간 미치지 못했다.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둔화하고 제조업은 축소세를 이어갔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유로존 2분기 역내총생산(GDP)이 서비스 부문의 견실함을 배경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제조업은 경제 전반의 모멘텀을 깎아먹는 강력한 족쇄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튼 "5월 PMI가 성장감속을 시사했지만 2분기 들어 지금까지 GDP가 착실히 확대하고 있다"며 "다만 이는 다른 조사, 경제지표와는 상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가는 여전히 치솟으면서 부채를 안은 가계가 차입 코스트 증대에 시달리는 가운데 전체적인 수요 신장세는 급속히 감퇴했다.

신규사업 지수는 전월 52.5에서 50.4로 떨어졌다.

4월 서비스업 PMI는 55.9로 1년 만에 고수준인 전월 56.2에서 0.3 포인트 저하했다. 예상 중앙치 55.6은 상회했다.

고용은 견조해 고용지수가 55.0으로 4월 11개월 만에 최고인 55.6을 밑돌았다.

한편 제조업 PMI는 44.6으로 전월 45.8에서 하락했다. 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2020년 5월 이래 낮은 수준이다.

예상 중앙치는 46.0이다. 생산지수는 48.5에서 46.3으로 떨어져 반년 만에 최저로 주저앉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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