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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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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심각한 전력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정치 군사적으로 접근하는 중국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동망(東網)과 AFP 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남아공 코시엔초 라모코파 전력장관은 전날 열린 양국 에너지 회의 동안 기자들에게 전력난을 끝낼 수 있도록 중국에 태양광 패널, 풍력터빈, 배터리 충전과 재생 에너지 기술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남아공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정전사태를 줄일 계획이며 특히 태양광을 중심으로 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발전능력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라모코파 전력장관은 "관련기기 공급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은 총 66기가와트(GW) 규모 풍력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중 5500메가와트(MW) 발전 시설을 2026년 가동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남아공 전력의 80% 이상을 제공하는 국영 전력사 에스콤은 발전용량이 45GW에 달한다.

라모코파 장관은 앞으로 수주일 이내에 중국과 전력관계 구축을 겨냥해 대표단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12번째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남아공은 역대급 정전과 씨름하고 있다.

남아공은 오염원인 발전용 석탄 사용을 피하기 위해 서방의 지원자금을 상당액 받기도 했다.

중국 주재 남아공 대사는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중국의 선진적이고 적절한 가격 수준인 기술이 남아공의 전력 위기 탈출 목표를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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