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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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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행정부가 차세대 반도체 칩 연구개발을 위한 국립반도체기술센터(National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NSTC) 설립을 앞두고 이사회를 구성할 위원회를 임명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회장이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외 벤처 투자자이자 전 퀄컴 총괄부사장인 돈 로젠버그, 딜로이트컨설팅의 쟈넷 포티 대표, 비영리연구소 랜드코퍼레이션의 제이슨 매테니 최고경영자(CEO),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니타브의 브렌다 윌커슨 대표도 위원회에 포함됐다.
지나 러먼도 상무장관은 "NSTC가 혁신의 엔진이 돼 반도체 연구·설계, 엔지니어링, 첨단 제조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확장하기를 원한다"면서 "선정 위원회는 NSTC를 설립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기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통과된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NSTC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로이터통신은 구성된 이사회가 연구 시설을 미국 내 어디에 지을 것인지 등을 포함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칩 제조 산업을 확장해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국·대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 군사 기술에서 미국이 우위를 잡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경제학자들은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존 헤네시 회장이 의장으로 임명됐다.
그외 벤처 투자자이자 전 퀄컴 총괄부사장인 돈 로젠버그, 딜로이트컨설팅의 쟈넷 포티 대표, 비영리연구소 랜드코퍼레이션의 제이슨 매테니 최고경영자(CEO), 글로벌 비영리단체 아니타브의 브렌다 윌커슨 대표도 위원회에 포함됐다.
지나 러먼도 상무장관은 "NSTC가 혁신의 엔진이 돼 반도체 연구·설계, 엔지니어링, 첨단 제조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원하고 확장하기를 원한다"면서 "선정 위원회는 NSTC를 설립하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이 기관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통과된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NSTC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한다.
로이터통신은 구성된 이사회가 연구 시설을 미국 내 어디에 지을 것인지 등을 포함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칩 제조 산업을 확장해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국·대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첨단 군사 기술에서 미국이 우위를 잡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인플레이션이 고공행진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경제학자들은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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