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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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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5월 기업 대상 서비스 가격지수(2015년 평균=100)는 108.5로 전년 동월 대비 1.6% 올랐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발표한 관련 지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2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서비스 가격지수는 4월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했다. 4월은 전년 대비로 1.6% 상승하고 3월보다는 0.1% 올랐다.
각종(諸) 서비스와 리스·렌탈, 정보통신 등이 기업 서비스 지수를 끌어올렸다.
숙박 서비스가 38.4% 뛰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코로나19 감염증법상 취급이 '5류'로 완화하면서 인적 흐름이 더욱 회복하고 외국인 여행객도 크게 늘면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졌다.
각종 서비스 가운데 토목건축 서비스는 3.5% 상승했다.
리스·렌탈은 4.6%, 정보통신도 0.7%, 금융·보험 1.4%, 부동산 1.2%, 광고 0.2% 각각 올라갔다.
반면 운수·우편은 0.7% 하락했다. 외항 화물수송이 20.1%, 국제항공 화물운송은 38.8% 급락했으나 도로여객 운송이 2.2%, 도로화물운송 0.8%, 국내항공 여객수송도 4.5% 올랐다.
기업서비스 가격지수는 수송과 통신 등 기업 사이에 거래하는 서비스 가격 수준을 종합적으로 표시한다.
조사 공표하는 대상 146개 품목 가운데 전년 동월에 비해 상승한 건 98개, 하락이 22개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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