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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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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무역안보 패러다임도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정부가 적기 대응에 나섰다. 국내 제도를 정비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통제 대응 역량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유관 조직이나 전문인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무역안보 유공자,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역안보에 대한 기업과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수출통제 제도 발전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무역안보 패러다임이 전략물자 중심의 다자간 수출통제에서 첨단기술 보호와 가치 공유국간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대외무역법령 등 국내 제도 정비, 기업의 수출통제 대응역량 지원 강화, 유관 조직 및 전문인력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기업) 우수기업을 포함해 국내 수출통제 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기관 등 무역안보 유공자 20명에 대해 산업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한편 안 본부장은 국내외 무역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안보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무역안보 동향과 우리나라에 대한 시사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기념식 부대행사로 참석 기업 대상으로 '미국 수출통제 제도와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 기업 CEO 교육 및 CP기업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도 개최됐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국내 무역안보 대응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수출기업의 인식제고 및 이행역량 지원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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