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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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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독일 2023년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유럽연합(EU) 기준(HICP)으로 전년 동월 대비 6.4% 상승했다고 연방통계청이 30일 발표했다.

RTT 뉴스와 마켓워치, dpa 통신 등은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8월 CPI 속보치가 전월 6.5%에서 약간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 6.3%를 0.1% 포인트 웃돌았다고 지적했다.

독일 국내기준으로 CPI 신장률은 6.1%로 7월 6.2%에서 0.1% 포인트 감속했으나 역시 시장 예상치 6.0%를 0.1% 포인트 상회했다.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율은 5.5%로 전월과 같았다.

식품가격은 9.0% 뛰어올랐다. 상승률이 계속해서 평균을 넘어섰다. 에너지 가격은 8.3% 치솟았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독일 종합 인플레율이 9월에 크게 떨어진다"며 연말까지 3% 가까이로 내려간다고 예측했다.

코메르츠 방크 이코노미스트는 "외부 요인에 의한 코스트 압력이 저하하기 때문에 인플레율이 앞으로 수개월 사이에 크게 하락한다"고 점쳤다.

다만 자금이 기세 좋게 늘어나는 것이 지속해서 서비스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근원 지수가 유럽중앙은행(ECB) 목표인 2%를 훨씬 넘어설 공산이 농후하다고 코메르츠 방크는 전망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31일 유로존 8월 인플레율을 공표한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5.1%로 전월 5.3%에서 둔화한다고 보고 있다.

ECB는 금융정책을 정하는 차기 이사회를 9월14일 개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는 "ECB가 상정하는 데이터보다 실제 데이터를 중시한다는 현행 스탠스를 견지하는 한 9월 이사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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