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78%↑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34포인트(0.78%) 오른 3만3428.44에 장을 열었다.

이날 도쿄증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진행되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의 투자를 부추기고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 오전 9시29분 기준 전일 대비 2.93％ 오르고 있다. SBG 산하 영국 반도체 기업 암(Arm)이 뉴욕증시에서 상장한 첫날인 14일 24.69%나 폭등한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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