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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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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올해 광주시민 3명 중 1명 꼴로 부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명 가운데 1명은 앞으로 부업을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사랑방구인구직 플랫폼(job.sarangbang.com)이 9월 4~12일 광주시민 425명을 대상으로 '부업 이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8%가 부업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부업 경험이 있다’(25%), ‘현재 부업을 하고 있다’(11%)로 각각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6.8%로 가장 높았다. 30대(34.2%), 50대 이상(20.4%), 20대(8.6%) 등이 뒤를 이었다.

경험한 부업 직종(중복응답)으로는 음식점·서빙보조(15.6%), 택배배달운전(14.1%), 문서작성 편집(10.4%), 매장관리(9.4%), 사무보조(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하루 평균 3시간씩 근무했으며, 월 평균 수익은 약 62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부업 계획이 있다’는 답변이, ‘경험했다’는 응답보다 10%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5.4%는 '경험은 없지만 앞으로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각 38.9%, 33.2%로 조사됐다.

부업으로 하고 싶은 일은 ▲사무업종 20.2% ▲문서작성 편집 15.5% ▲유튜버블로거 15% 등으로 사무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희망하는 월 수익은 10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부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랑방 구인구직 담당자는 "부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 발굴과 추가적인 경제 수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 탓에 월급 등 고정 수입 외에도 추가 경제 수익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구인구직에서는 광주지역 부업 일자리를 한곳에 모은 일용직/부업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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