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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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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2일 지분조정 매도에 1달러=141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오전 9시32분 시점에 1달러=141.31~141.33엔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대비 0.48엔, 0.34% 떨어졌다.

연말 미국에서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엔에 부담을 주고 있다. 5개월 만에 엔고로 인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3분 시점에는 0.39엔, 0.27% 내려간 1달러=141.22~141.2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은 연말연시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1달러-140.80~140.90엔으로 전장 대비 0.60엔 올라 출발했다.

앞서 12월29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4거래일 연속 올라 28일 대비 0.40엔 상승한 1달러=140.95~141.05엔으로 폐장했다.

2024년 미국 금리인하 전망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조정 관측이 엔 매수를 부추겼다.

12월 시카고 경기지수(PMI)가 46.9로 11월 55.8에서 저하,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미국 경기둔화 감속도 엔 매수를 유인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1분 시점에 1유로=155.91~155.92엔으로 전장보다 0.37엔 상승했다.

달러에 대해서 유로는 내리고 있다. 오전 9시51분 시점에 1유로=1.1037~1.1039달러로 전장에 비해 0.0008달러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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