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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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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사과, 배, 계란 등 10대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하고 가격이 높은 농축산물에 대해서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59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농축산물을 최대 60%까지 할인 지원하는 등 명절 기간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지난해 기상재해 등으로 국내 생산이 감소한 사과, 배의 수급 안정을 위해 계약재배(2만9000t)와 농협 보유(4만5000t) 물량 7만4000t을 공급하고 과일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의 저율관세할당(TRQ)과 할당관세 물량을 1월부터 조기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추·무는 현재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향후 한파 등 수급 상황 변동에 따라 정부 비축 물량 4만5000t을 탄력적으로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송 장관은 "2월8일까지 대형마트 등 모든 유통 경로에서 정부 할인을 20%에서 30%로 높이고 유통업체 자체 할인(10~30%)도 병행해 추진하겠다"며 "사과, 배, 감귤, 계란 등 국민께서 부담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할인을 지원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선물·제수용 농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 검사 및 부정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설 민생안정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해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국민들께서 희망을 품고 한 해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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