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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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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자동차 수출사 비야디(比亞迪 BYD)는 독일에서 판매하는 전기자동차(EV) 가격을 15% 내렸다고 홍콩상보(香港商報)와 홍콩경제일보 등이 17일 보도했다.

매체는 현지 전문지 아우토빌 보헤를 인용해 비야디가 2023년 12월 독일에서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를 종료한데 대응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비야디는 자사제 전기차의 구매자 부담을 경감한다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아우토빌 보헤에 따르면 비야디는 독일에서 판매하는 SUV ATTO3 최저가를 종전 4만7000유로(약 6860만원)에서 4만 유로 이하로 낮췄다.

이번 인하로 인해 ATTO3 판매가는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ID.4 4만3900유로, 테슬라 모델 Y 4만4900유로보다 훨씬 싸졌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역내 전기차 메이커를 보호하기 위해 관세 부과를 추진하면서 중국 자동차의 보조금 문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그 대상은 비야디와 지리 자동차(吉利汽車), 상하이 자동차공업(SAIC) 등으로 집행위는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하는 중국산 전기차가 중국 정부의 부당한 보조금을 받는지를 살핀다.

이런 조사에 중국은 보호주의적이라고 반발하면서 전기차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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