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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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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해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비역세권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26곳 중 직선거리 500m 내에 지하철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는 약 43.7%(55곳)로 절반에 못 미쳤다.

이에 역세권 아파트는 청약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역세권 단지로 나타났다.

특히 역세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9.9대1을 기록하며 비역세권 아파트 평균 경쟁률(9.87대 1)의 2배 이상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인기 요인으로 주거 편의성을 꼽는다. 역세권 단지는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 역을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이에 역세권 단지를 찾는 수요는 많은 반면, 입지 자체가 희소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치는 집값에 반영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 광명시 일원에 위치한 ‘광명역 써밋플레이스(‘18년 2월 입주)’ 전용면적 59㎡는 지난해 11월 9억4500만원에 거래돼 지난해 1월 동일 면적이 7억3500만원에 거래된 것보다 약 2억원 이상 올랐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분양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여서 환금성이 뛰어나고, 자산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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