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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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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다만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명절 내 축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정책실장은 23일 경남 김해시 부경양돈농협 축산물 공판장을 방문해 설 명절 축산물 수급 상황 및 ASF 등 가축 질병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는 최근 경북 영덕, 경기 파주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도축장·공판장 등 축산 관계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진 실장은 "축산물 수급 여건은 안정적인 상황으로 추가로 ASF 발생이 없다면 설 명절 축산물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 시설, 차량, 인력 등에 대한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우리 축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위생·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및 작업자 교육 등에도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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