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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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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건축 허가와 함께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과 540억원 규모의 공공시설 기여금 납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구 봉래동2가 일대에 추진 중인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공공기여와 관련한 사항으로 공공기여 내용, 규모, 제공방법 등을 담고 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철도 유휴부지에 전시·컨벤션(MICE) 시설과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호텔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약 34만㎡에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 동이 조성된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한 540억원을 '도시계획 시설 등 설치 기금'으로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지역 인프라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공기여의 일환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연결되는 입체적인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소공동~서울역~중림동'을 연결한다. 공공보행통로와 연계된 공개공지를 조성해 서소문 역사공원까지 이어지는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ICE 사업이 가진 관광·경제·사회적 효과가 지역 경제 전반에 큰 파급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중구의 변화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확보된 540억원의 기금은 향후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에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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