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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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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상무부는 25일 2023년 10~12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연율 환산으로 전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2% 정도였고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경제지표에서 자동 산출한 GDP 나우는 2.4%로 예측했는데 이를 모두 상회했다.

작년 7~9월 분기 4.9%(개정치)보다 둔화했지만 개인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면서 경제 연착륙 가능성이 커졌다고 시장에서는 관측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당국자는 미국 경제의 순항속도를 1.8% 성장으로 보고 있다.

금융긴축에 의해 성장률이 1% 중반까지 내려가 경기후퇴를 피하면서 물가를 끌어내리는 압력을 계속 가하는 걸 상정하고 있다.

GDP 가운데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2.8% 늘어났다. 7~9월 분기는 여름철 레저 소비가 활발하면서 3.1% 증대했기 때문에 10~12월 분기는 감속한다고 전망했지만 둔화가 소폭에 머물렀다.

소비를 떠받칠 수 있던 요인은 높은 인플레율로 실질적으로 줄어온 소득의 회복이다.

10~12월 분기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 전반으로 진정하는 한편 임금 상승률은 5%로 비교적 높았다.

12월 소매 매출액은 전월보다 0.6%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소비의 견실함을 보여줬다.

기업설비는 1.9% 증가했다. 1~3월 분기 5.7%, 4~6월 분기 7.4%에서 7~9월 분기에는 1.4%로 둔화한 바 있다.

2023년 전체 성장률은 2.5%로 집계됐다. 2022년 1.9%에서 0.6% 포인트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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