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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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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프랑스오픈 2연패 도전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가 무릎 부상으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SNS에 "롤랑가로스에서 기권하게 돼 정말 슬프다"며 "어제 경기에서는 최선을 다해 최선을 다해 경기했지만, 아쉽게도 오른쪽 무릎 내측 반월판이 파열돼 팀과 신중한 고민과 협의 끝에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4일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와의 16강전에서 3-2(6-1 5-7 3-6 7-5 6-3)로 승리했다. 그러나 3세트가 끝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메디컬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치료를 받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반월판이 파열된 것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 기권으로 조코비치는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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