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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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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지난 한 해 아파트 착공실적이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예기치 못했던 대형 건설사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대출에 따른 워크아웃 등 부동산 시장 침체로 착공실적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26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주택건설실적통계(착공)’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전국 아파트 착공실적은 13만3585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27만8566가구) 대비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역대 최저치다.

아파트 착공실적은 수도권보다는 지방에서 더욱 급감했다. 수도권의 작년 아파트 착공실적은 6만6212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12만9286가구) 대비 48% 감소한 반면, 지방은 같은 기간 14만9280가구에서 6만7373가구로 54%나 감소했다.

또한 작년 아파트 착공실적은 세종시, 제주시, 대구시 순으로 적었다. 세종시는 작년 아파트 착공실적이 전혀 없다. 제주시는 작년 아파트 착공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1909가구) 대비 55% 감소한 858가구였으며, 대구시는 1만4848가구에서 962가구로 94% 감소했다.

아파트 착공실적이 줄어든 데는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상승, 이에 따른 시공사, 지자체, 조합 등 간의 갈등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실적은 2~3년 뒤 입주하게 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공급 감소에 따른 집값 급등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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