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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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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철근 누락 사실이 드러난 인천 검단신도시 21블록 아파트가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째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26일 LH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해 6월 건설 과정에서 총 13개동 중 4개동의 지하층 일부 벽체에서 설계 오류로 인한 철근 누락 사실을 파악하고, 안전을 위한 보강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입주예정자로부터 13개동 전면 재시공의 요구로 인해 현재까지 5개월간 공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LH는 "사업 시행 주체로서 아파트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의무가 있고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 건축물의 안전성 확인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책임감 있는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밀안전진단의 객관성 확보와 검증을 위해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과 협의해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하고, 자문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는 또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입주예정자협의회과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중이라는 설명이다.

LH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는 입예협과 지난해 5차례에 걸쳐 공사재개를 위한 협의와 소통을 진행했다"며 "지난 20일에는 입예협 신임회장단과 6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주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H는 이달 인천지역본부장을 단장으로 본사 유관부서와 연계한 '검단 건설 정상화 TFT'를 구성했고 이를 통해 입주 예정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추진해 검단 21블록의 조속한 건설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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