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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2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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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LG유플러스가 온라인 채널에서 중고폰·자급제폰 등 어떤 폰을 쓰는 고객이라도 셀프개통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등 이용고객이 손쉽게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U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최근 MZ(밀레니얼+Z세대)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결과 MZ세대 10명 중 8명 이상이 ‘매장 직원과 응대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89%, 중복응답 가능), ‘콜센터에 전화 경험이 거의 없다(85%)’고 파악됐다. 이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
유심 셀프개통을 이용하면 고객이 직접 현재 보유중인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단말의 휴대폰 유형정보(LG유플러스·SK텔레콤·KT 출시폰, 아이폰 등)와 가입정보 기반 신청서를 작성해 요금상품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유샵 홈페이지에서 개통을 마치면 1~2일 뒤 택배로 고객에게 유심이 배달되며, 단말기에 유심을 직접 삽입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셀프개통 사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상담사와 통화 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오는 15일부터 유샵에서 유심 셀프개통으로 5G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12개월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쿠폰을 선물한다. 또한 고객이 LTE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유샵전용 7% 요금할인과 선택약정 25%할인을 합쳐 월 32% 요금할인 혜택 또는 제휴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샵에서 휴대폰 구매 시에도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빠르고 간편하게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 셀프개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유샵만의 제휴쿠폰·32% 요금할인 등 특화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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