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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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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서울의 상위 0.1% 직장인의 평균 연봉이 14억원에 육박하는 반면 강원과 세종, 전북은 3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신고현황(2022년 기준)'에 따르면 상위 0.1% 1인당 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로 6213명이 평균 13억8817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제주가 평균 10억605만원(216명)으로 2위를, 경기가 평균 9억4952만원(4832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상위 0.1%의 연봉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도로 4억6268만원(4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외에 세종은 4억7223만원(166명), 전북은 5억374만원(536명)으로 그다음으로 낮았다.

전국을 평균 내면 상위 0.1%의 1인당 평균 연봉은 9억8798만원이다.

한편 하위 20% 소득 대비 상위 20% 소득의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 5분위 배율은 서울이 18.0배로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서울의 소득 하위 20%가 연간 666만원을 벌 때, 상위 20%는 연간 1억1995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는 부산이 15.5배로, 하위 20%가 연간 569만원을 벌 때, 상위 20%가 연간 8828만원을 벌었다. 세 번째는 경기가 14.6배로 집계됐다. 소득 하위 20%의 소득이 726만원인 반면 상위 20%는 1억573만원이었다.

5분위 배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9.6배였다. 하위 20%의 1년 소득이 922만원일 때, 상위 20%는 8905만원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과 전남(11.8배), 제주(11.9배) 순이었다.

전국 평균 5분위 배율은 15.1배로 집계됐다.

양경숙 의원은 "소득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별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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