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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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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광진구 자양4동 59-90번지가 50층 내외, 2950가구 규모로 재탄생된다.

서울시가 자양4동 59-9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주변으로 뚝섬 한강공원, 성수 카페거리, 역세권 상권, 대학(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인접해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노후화된 집들과 좁은 골목, 부족한 생활기반시설 등 주거환경은 열악하다.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따라, 이 지역 일대는 도시와 자연이 만나는 한강 생활권 특화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먼저 도시와 한강을 잇는 남북 방향의 중앙공원을 계획해 지역 일대의 수변·녹지 연결체계를 완성하면서 공원을 품은 한강변 특화단지를 실현했다.

또 대상지 일대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한강 접근로를 정비하고, 기존 노유시장길 및 중앙공원변으로 가로활성화시설과 입체보행로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상습 정체구간인 뚝섬로를 확폭함으로써 지역 교통체계도 개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유연한 층수 계획을 적용(2종 7층 → 3종 50층 내외)함으로써 열린 통경축을 확보하고,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조성했다. 공원 연접부에 저층부 경관디자인, 한강전망대를 계획해 자양에서 성수로 이어지는 한강변 미래경관 창출에도 주력했다.

시는 신속통합기획 절차 간소화에 따라 올해 정비구역 및 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 시행계획 통합심의 등을 적용받아 전반적인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4동 59-90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변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지고 매력적인 미래경관을 창출하는 등 도시·주거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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