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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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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일본 재무성이 2027년도 국채 이자 지급비에만 15조3000억엔(약 138조 56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3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전날 올해 예산안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지출과 세입을 추사한는 '후년도 영향 시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무성은 2027년도 국채 원리금 상환 비용이 34조2000억엔으로, 2024년도 예산안보다 7조2000억엔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자 지급 비용은 15조3000억엔으로, 2024년도에 비해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금리 상승 추세에 따라 2027년도 금리가 2.4%로 올라간다는 가정 아래다.

재무성은 2025년 이후 금리가 예상보다 더 많이 변화할 경우 국채비 증감액도 추산했다. 모든 연도에서 국채 금리가 신규 발행과 차환 시점에 1% 상승할 경우 국채 비용은 2025년도 8000억엔, 2026년도 2조엔, 2027년도 3조6000억엔 증가한다. 2% 상승할 경우 2027년도 7조3000억엔 늘어난다.

국가 일반회계 총지출은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이 시작된 지 13년간 확대돼 왔지만, 저금리가 유지되면서 이자지급 비용도 억제돼 왔다.

시장에선 금리 완화 정책이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지고 있으며, 금리 인상 국면에 접어들면 국채 비용 증가 부담으로 재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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