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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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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사 알리바바는 신선식품 체인 허마셴성(盒馬鮮生 Freshippo) 등 소비부문 자산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동망(東網)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들과 외신을 인용해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알리바바가 허마셴성과 대형 슈퍼마켓 체인 다룬파(大潤發 RT Mart)를 포함한 복수의 소비자 부문을 팔려고 한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같은 매각 계획의 배경에는 알리바바가 차이충신(蔡崇信) 회장과 작년 9월 취임한 우융밍(呉泳銘)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비주력, 채산성 없는 사업에서 손을 떼고 중핵사업으로 수익성 높은 전자상거래(EC) 비즈니스 모델에 재차 집중하겠다는 전략이 자리잡고 있다.

알리바바는 전략투자가, 금융투자가와 협의를 벌이고 있으며 매각 대상에는 백화점 부문 인타이 상업집단(銀泰商業集團 인타임)도 포함됐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다만 소식통은 매각 협상이 초기단계에 있기에 알리바바가 교섭을 중도 끝낼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는 지난 1일 인타이 상업집단의 매각을 위해 복수의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알리바바는 전체 사업을 6개로 분리 재편하는 조직 변경을 단행하면서 중국 온라인 판매를 제외한 사업 부문 경우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하거나 IPO를 모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물류 부문인 차이냐오(菜鳥 Cainiao)는 지난 9월 홍콩교역소(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다.

클라우드 부문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허마셴성도 증시 상장을 추진했다.

하지만 2023년 11월 알리바바는 시장 환경과 여타 요인을 평가한다는 이유를 들어 허마셴성의 신규주식 공모(IPO) 절차를 연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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