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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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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가능성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착공 사업장인 대전 봉명·선화 3차 프로젝트가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유동성 문제를 덜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코오롱글로벌은 5일 주요 미착공 현장과 회사의 주요 현황에 대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태영건설에 이어 우발채무로 위기를 겪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이 만기가 다가오는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봉명·선화 3차 프로젝트가 연내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것"이라며 "PF 우발채무 1조1000억원 중 5000억원은 분양률 97.7%로 리스크가 해소됐고, 미착공 6000억원도 연내 순차적으로 본 PF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명동 사업장은 유성구 봉명동 54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규모의 봉명 2지구 주상복합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지에 대해 코오롱글로벌은 "대전 최고 주거선호도에 높은 시세가 형성된 도안·둔산지구와 인접한 교두보 입지"라며 "유성온천역 더블역세권에 유성복합터미널도 예정돼 있어 최고의 교통환경을 보유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선화동 프로젝트는 노후 상업지역을 신주거타운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4690세대 신주거타운 6개 단지 중 3개 단지가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브랜드타운이 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장기적으로 신재생·풍력발전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풍력개발 등 신성장사업 뿐 아니라 라비에벨 관광단지, 서초동 SPX 부지 등 미래를 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주택 매출 공백을 만회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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