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촌재능나눔 대상' 수상자 공모…3월4일까지 접수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6일부터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9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 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 교육 및 문화 증진 등 4개 분야다.

3월4일까지 응모 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 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 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19점이다. 정부포상인 대통령·국무총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 포상은 3년 이상, 공사 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12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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