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3개월 동안 대규모기업집단에서 흡수합병이 다수 발생하며 계열사가 41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6일 발표했다. 관련법상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계열사 변동 사항을 공개해야 한다.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으로 27개 집단에서 49개사가 계열 편입됐으며, 흡수합병·지분매각·청산종결 등으로 41개 집단에서 90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이에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수는 41개 줄어든 3043개로 집계됐다.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SK(6개)였으며, 현대자동차(4개), 한화·LS·DL(3개) 순이었다. 농심(10개), SK·카카오(8개), 보성(5개) 등은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이었다.

특히 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사업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인수·회사설립이 많았다.

SK가 반도체 테스트 장비부품업체인 아이에스시를 인수하며, 그 자회사들인 아이에스시엠, 아이티엠티시, 프로웰이 동반 편입됐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모듈·핵심부품 생산업체 모비언트·테크젠를, LS는 이차전지 양극재용 전구체 업체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를 설립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21일부터 시행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기업집단 소속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및 자회사'에 대한 영구적 계열제외가 가능하게 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의 성균관대학교기술지주, 포스코의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HD현대의 울산대학교기술지주 등 6개 집단의 10개사가 계열 제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