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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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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 중견 건설사인 한국건설이 추진한 아파트 현장 2곳에서 잇따라 보증사고가 발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일 공지를 통해 "(주)에스엠인베스트먼트의 광주 동구 궁동 한국아델리움 사업장에 보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12월말 공정률이 37.43%로 계획공정률 42.32%를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사업포기를 선언함에 따라 지난 5일 보증사고 처리됐다.

또 한국건설이 추진한 광주 북구 신안동 한국아델리움(광주역) 현장도 지난 1월23일자로 보증사고 현장으로 결정됐다.

해당 사업장은 지난해 말 공정률 61.57%, 계획공정률 87.28% 미치지 못했다.

분양 보증사고는 감리자가 확인한 실행공정률이 계획공정률보다 25%포인트 이상 부족할 때 처리된다. 이곳은 25%포인트를 넘겼다.

모두 중도금 무이자로 공급했지만 해당 건설사가 은행에 중도금 이자를 납부하지 않아 수분양자들이 중도금 이자부담을 떠안게 되면서 보증사고로 이어졌다.

HUG는 "해당 사업장이 보증사고일로부터 3개월, 사업자가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경우 6개월 이내에 보증 이행방법을 결정하고 분양계약자들에게 세부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고 공지했다.

한편 한국건설은 전국적으로 10여곳의 주택보증 아파트 건설현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설사는 광주 4개 신축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달 중도금 이자를 지급하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처해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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