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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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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대흥건설㈜이 지난해 충북지역 공사실적 1위에 올랐다.

16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 실적신고에서 대흥건설㈜은 기성액 3331억3100만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3계단 뛰어오른 실적이자 회사 창립 후 첫 번째 정상 등극이다.

부동의 1위였던 ㈜대원은 3165억8200만원으로 정상 자리를 내줬다. 3위는 일진건설산업㈜ 2291억4900만원, 4위는 삼보종합건설㈜ 1080억700만원, 5위는 ㈜원건설 948억2600만원이었다.

기성액은 건설업체가 그해 공사실적을 자체 평가한 금액을 일컫는다. 재무재표와 함께 시공능력평가 산정의 토대가 된다.

서류 접수를 마감한 도내 회원사 654곳의 전체 기성액은 4조196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도내 전문건설 업계에선 케이이씨가 1835억원으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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