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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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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뉴욕 증시는 16일(현지시간)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3% 올랐다는 발표에 따라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금리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하락했다.

미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S&P 500 지수는 0.5% 다우존스 산업 지수는 0.4%,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당초 0.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 0.1%보다 많은 0.5% 오른 것으로 발표됐다.

PPI 발표뒤 10년 물 미 국채 금리가 4.3%로 급등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4.7%를 넘어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는 증시의 등락이 심했다. 미국 경제의 움직임에 따른 Fed의 금리 인하 시점 전망이 변화한 때문이다. 지난 13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 2.9%보다 높은 3.1%에 달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다우지수가 근 1년 새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어 이틀 동안 증시가 하락했으나 S&P 500지수가 지난 15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마감했다. 그러나 16일 PPI 상승률이 발표되면서 다시 하락했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되면서 Fed가 1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2분기까지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 및 강력한 경제 신호 등에 따라 주식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와 높은 물가 상승률에 따른 금리 인상 시기 지연이라는 전망이 엇갈리면서 미 증시는 당분간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한 S&P 500 지수가 이번주 0.2% 하락했으며 다우산업지수는 큰 변동이 없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0.6% 하락했다.

인공지능 선도 기업 엔비디아는 주당 가격이 1200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16일에도 상승했다.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한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는 8% 급등했다.

식품배달회사 도어대시 주식이 손실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9% 하락했고 디지털 광고회사 트레이드 데스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높고 1분기에도 실적이 오름세라는 평가에 따라 19% 급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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