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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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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한국 풍력발전 최초 시작일인 2월27일을 '한국풍력의 날'로 지정했다.

산업부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풍력 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국 풍력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한 주요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국내 풍력 발전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75년 2월27일 제주도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 3㎾(킬로와트)급 풍력 발전이 이루어진 바 있다. 이날을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풍력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부는 '풍력발전 표준화 전략'을, 풍력산업협회는 '한국 풍력시장 역사와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후 세션에서는 한국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산업부의 풍력발전 표준화 전략은 해저케이블·지지구조물 등 핵심부품의 표준화, 풍력단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프로젝트 인증도입과 관련된 표준을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남호 차관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 풍력업계의 공로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가 상대적 후발주자임에도 자동차·조선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올라선 경험이 있는 만큼, 풍력산업도 에너지 자립화, 기후위기 대응, 미래 성장동력 육성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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