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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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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SK디앤디가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1016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으로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 원이며,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원 규모다.

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해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다. 올해 12월 상업운전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전체 사업관리를 맡고, SK에코플랜트가 준공을 담당한다. 그리고 금양그린파워㈜가 사업 개발 및 발전소 건설사업 관리,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와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와 음성에코파크(20㎿)를 포함해, 금양에코파크(20㎿)까지 충북 지역에만 누적 6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갖추게 됐다. 이 외에도 공사중인 칠곡에코파크(20㎿)와 약목에코파크(9㎿)까지 올해 준공되면 누적 89㎿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추가로 ▲파주(31㎿) ▲충주(40㎿) ▲대소원(40㎿) ▲아산(40㎿) 등 약 300㎿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 사업권도 확보해 개발 중에 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금양에코파크 EPC 사업계약을 통해, 전력 자급률이 낮은 충북권 일대의 전력자립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생형 연료전지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디앤디는 국내 톱티어 '그린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 (Green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연료전지와 함께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력중개, ESS 글로벌시장 진출 등 사업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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